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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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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마련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4.02.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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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 최초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 연령에 따라 관심 있는 주제·시기에 따라 특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흥미롭게 개최한다고 4일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 프로그램에는 20∼36개월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하는 '영유아놀이학교', 5∼7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요리학교',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상상예술학교'가 있다.
 
'영유아놀이학교'는 주 1회 50분씩 참여한다. 매주 다른 주제로 언어, 체조, 미술, 음악, 동화, 요리 등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흥미로운 놀이활동을 통해 언어, 인지, 정서, 사회, 신체 등의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봄학기는 3월25일부터, 가을학기는 9월23일부터 시작하며 12주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명화를 감상하고 작가와 그림 속 인물, 배경, 내용에 대해 알아본 후 그림에서 표현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고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봄학기는 3월4일, 여름학기 6월10일, 가을학기는 9월16일 개강해 12주 동안 진행된다.
 
'상상예술학교'는 드로잉, 퍼포먼스 및 음악이 결합된 활동으로 어린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을 새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게 된다.
 
겨울학기는 2013년 12월31일부터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며, 여름학기는 7월29일부터 4주 동안 열린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총 10개의 전시영역에 114점의 체험식 전시물을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흥겨운 체험전시 관람 이외에 보다 심화된 학습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2개월 단위로 신규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고, 주말 및 방학 기간에는 1일 5회 이상 활발하게 펼쳐진다.
 
서울상상나라는 총 면적 1만9692㎡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개 층에서 '행복한 놀이가 만드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콘셉트 아래 총 100여개 이상의 체험식 전시물이 마련, 체험관, 교육실, 공연장 등을 포함한 복합체험 문화공간이다.
 
개인입장권을 사전예약(60%), 현장구매(40%) 형태로 판매,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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