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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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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팔 걷어'
  • 한미영
  • 승인 2020.10.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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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이를 위해 ‘홈코노미 화상상담회’와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홈코노미’는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집이 단순히 주거공간이 아닌 휴식·여가·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경제활동을 이르는 용어다. ‘홈코노미 화상상담회’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여가는 물론 소비활동까지 집에서 해결하는 홈족들이 늘어나 간편식, 개인위생용품, 구급약, 게임오락, 뷰티제품 등 관내 기업의 수출마케팅을 지속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북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지원단과 함께 지역 홈코노미 기업 30개사와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 10개사를 매칭해 화상상담을 주선하고 통역은 물론 계약 관련 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여러 공공기관의 해외지점을 기업의 현지지사로 활용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 129개 도시로 공공기관이 구축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세금체납 및 금융기관지정 불량거래처를 제외한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시는 총 2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동일 내용으로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을) 기업과 지방세 체납 기업은 제외된다.

희망 업체는 다음 달 13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제출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비대면 해외마케팅 사업이 기업들의 수출길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종식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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