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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호반체육관서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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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호반체육관서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개최
  • 서인경
  • 승인 2020.10.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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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포스터=춘천시청 제공)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포스터=대한태권협회 홈페이지 캡처)

[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와 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1차 시연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많은 유튜버들에게 관심을 모았던 파워태권도의 문제점을 보완해 태권도 위력중심의 겨루기 경기를 위한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를 호반체육관에서 펼친다.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예선전은 오는 24일~25일, 최강전은 내달 14일~15일에 진행된다.

감독과 코치, 선수 등 약 12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리미엄리그는 남자 개인전 2체급 32명과 여자 단체전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파워태권도는 기존의 타격 개념의 전자호구형 겨루기 방식이 아닌 위력 중심의 겨루기 경기다.

올해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에서는 몸통, 머리, 기술 점수는 전담 부심이 인정한 태권도 기술로 일정 수치 이상의 충격치가 가해지면 상대방의 충격량이 소모되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특히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로 벌칙을 받은 선수는 10초의 페널티 시간을 받으며 이 시간 동안 상대로부터 받는 충격치는 2배가 된다.

예선전은 오는 30일, 최강전은 다음 달 20일 대회 주관 방송사인 MBC 채널에서 방영되고, 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파워태권도를 관람할 수 있다.

최재춘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운영이 쉽지 않았던 태권도를 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이번 경기는 특히 ‘차고마꼬’ 브랜드를 만들어 일반인 및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기 위한 프로모션을 병행 진행 할 것”이라며,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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