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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향해! 국가대표 선수들 '진천'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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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향해! 국가대표 선수들 '진천'으로 돌아온다
  • 송성욱
  • 승인 2020.10.2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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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및 촌외 훈련이 재개된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전경(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전경(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종목별 수요조사를 통해 1차로 17개 종목 585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훈련장 특성상 촌외훈련이 어려운 자전거, 수영, 체조 등 3개 종목 110여명의 선수는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체육회는 숙소 1인 1실 배정, 식당 등 공동 시설에 대한 이용수칙 마련 및 수시 방역 등을 실행하며, 촌외훈련 시에는 인원 분산을 위해 종목별 훈련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훈련장 별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 방지를 위해 34개 종목 970여명 선수에게 비대면 훈련을 지원해왔으며, 도쿄올림픽 연기에 따른 사기저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남은 도쿄하계올림픽 준비기간 동안에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해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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