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절반으로 줄이면 확진도 줄 것"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 것은 병원의 집계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워키쇼 유세 현장에서 "누군가 암으로 위독한 상태에서 코로나에 걸렸다면 여기에서는 이를 (코로나로) 보고한다"며 "다른 나라에서는 다르게 보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진단을 절반으로 줄인다면 확진도 절반으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며 사상 최대 기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