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간다.
시는 시교육청과 26일 오후 시청에서 2020년도 하반기 부산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온라인 개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관련 협력 요청, 혁신 창업문화 확산 시-교육청 협력 강화, 공공도서관 그린 리모델링 신규사업 추진,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설립·운영 협조, 내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 국적의 초·중학교 재학생과 같은 학령기 학교 밖 아동에게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외국 국적의 일반학교 초·중학교 재학생과 외국 국적의 같은 학령기 학교 밖 아동이다.
이번 지원 대상인원은 외국 국적의 초·중학교 재학생 363명(초등 252명, 중등 111명)과 외국 국적의 학교 밖 아동 208명(초등 148명, 중등 60명) 등 모두 571명이다.
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1억565만원을 들여 아동 특별돌봄지원금 20만원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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