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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 내달 완료…'서북부 대표상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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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 내달 완료…'서북부 대표상권' 기대
  • 우연주
  • 승인 2020.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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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2구역(사진=인천시 제공)
인천 서구 경서2구역(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 서구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다음 달 완료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경서2구역은 2004년 인천 서북생활권의 계획적 개발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구역지정된 이후 2008년부터 12년간의 사업 기간을 걸쳐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3만4012.4㎡ 규모에 남측과 북측에는 어린이공원 2개소를 배치했으며, 지난해 5월 지역주택조합이 총 4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건설사업게획을 승인받아 2022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희 주무관은 "경서2구역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지역"이라며 "다음 달에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과 청라국제도시뿐 아니라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성이 완료된 경서지구와 현재 사업 중인 경서3구역과 함께 서북부 생활권의 중심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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