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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온천 활성화 위한 민관 합동 추진 기획단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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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온천 활성화 위한 민관 합동 추진 기획단 설치 제안
  • 최남일
  • 승인 2020.10.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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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사진=동양뉴스DB)
이명수 의원(사진=동양뉴스DB)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국내 온천 활성화 방안을 위한 민관 합동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이명수(아산갑) 의원은 2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 소관인 온천업무를 행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온천 활성화 추진기획단'을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내 온천산업은 소상공인 중심으로 운영되는가 하면 민간차원의 자체 온천발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정부가 방치하고 있어, 국내 온천산업은 시대적 추세 변화에 따른 스파 산업화 등 부가가치 증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온천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소극적 업무가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훌륭한 관광자원이자 치유의 수단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온천이 정부의 소극적 대응으로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온천활성화 추진기획단을 설립해 온천보존 계획 및 미래 온천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전통온천 중심으로 온천산업 발전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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