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시·군 축산관계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축산기술연구소가 축산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축관리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각 시·군에서 신규 채용됐거나 실무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행정 직무능력을 높여 축산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종별 시설·사양관리, 분뇨처리기술 ▲ASF, 구제역 질병관리 등 이론교육과 ▲조사료 품질검사 및 한우 수정란 생산 ▲송아지 친자감정 실험실견학 등의 현장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또, 최근 한우 육종개량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OPU시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산기술연구소 신용욱 소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노력과 더불어 현장 공무원들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 읍·면·동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실시해 축산행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업무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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