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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후위기 시대 나아갈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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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후위기 시대 나아갈 방향은?
  • 한미영
  • 승인 2020.10.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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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차 광주교육 온라인 포럼(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기후위기 시대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0 제2차 광주교육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기후위기 시대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0 제2차 광주교육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토론자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방향, 광주시교육청 기후환경·생태교육 추진 방향,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안했다.

광주지역은 지난 70년 사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했고, 연 강수량도 264㎜ 증가하는 등 가스 배출량이 매년 증가추세로 새로운 ‘폭염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 신설된 광주시교육청 기후환경협력팀은 환경교육 문제를 새로운 시각을 통해 바라보며, 단순히 환경보전 영역을 넘어서 민주, 인권, 평등, 빈곤 등의 문제와 함께 통합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해 미래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 건강권과 안전권 확보, 온실가스 감축, 생태시민으로 성장을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최종순 장학사는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에 교육의 대전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청, 전기관,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 실천중심의 환경·생태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태용 환경교사 모임 공동대표는 "광주교육을 이끌어야 할 교육청 소속 직원들부터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의 지속적인 연수와 문제의 심각성에 맞춰 점차 관련 부서의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청 전 직원이 자기 일이라는 인식과 협력으로 형식적이 아닌, 실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역량 강화 연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포럼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희철 사무총장과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조길예 대표가 발제했다. 이어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 김종필 사무국장을 비롯한 환경교사모임 운영교사, 시교육청 기후환경협력팀장,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들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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