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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도쿄올림픽 출전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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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도쿄올림픽 출전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 송성욱
  • 승인 2020.10.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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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현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과 태릉선수촌에서 2021년도 강화훈련 대상자 선발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 스포츠 정책과학원의 주관하에 체력측정과 수영 능력을 평가하고, 아티스틱스위밍 기술 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선정된 대표팀은 내년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출전해 듀엣과 팀 종목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4년 전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했던 대표팀 맞언니 이리영(고려대2)은 “코로나19로 올해 첫 시합이 국가대표 선발전이라 부담되지만 오랜만에 경기에 임할 수 있어 설레기도 한다”며 “수영장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훈련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7년 대표팀에 합류해 최근 지도자 연임이 결정된 김효미는 “향후 꾸려질 선수단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해 강화훈련을 이어나가 어린 선수들의 미래가 의미 있는 목표와 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티스틱스위밍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2019년도 대표팀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프리콤비네이션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올림픽 종목이 아니기에 광주에서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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