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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로맥' 구단 최장수 외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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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로맥' 구단 최장수 외인 등극
  • 송성욱
  • 승인 2020.10.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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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SK와이번스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2021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로맥, 윌머폰트, 아티 르위키(사진=SK와이번스 제공)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로맥, 윌머폰트, 아티 르위키(사진=SK와이번스 제공)

SK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선수 시장이 불안정하고, 국내 타 구단 및 아시아 지역 타 리그에서 우수 외국인 선수 영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빠르게 영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 외국인 타자 로맥(35)은 내년 시즌 총액 115만 달러(연봉 90만, 옵션 25만)에 재계약을 완료하며 5시즌 연속 SK 유니폼을 입고 역대 최장수 외인으로 기록됐다.

이어 새롭게 계약한 외국인 투수는 윌머 폰트(30, 베네수엘라)와 아티 르위키(28, 미국)로 모두 우완 정통파로 빠른 공을 주무기로 타선을 압도하는 스타일이다.

투수 윌머 폰트는 193㎝, 113㎏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154㎞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를 구사하며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85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2006)해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윌머 폰트는 올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48경기 84.1이닝 4승 5패 95탈삼진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또 한 명의 투수 아티 르위키는 190㎝, 88㎏의 신체조건으로 151㎞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입단해 트리플A 통산 17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 2017년 데뷔해 통산 19경기 0승 3패 평균자책점 5.16의 기록을 갖고 있다. SK와는 총액 75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55만, 옵션 10만)에 계약을 체결했다.

SK 국제스카우트그룹 관계자는 "폰트와 르위키 모두 구속이 빠르며, 직구 구위가 좋다. 여기에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선수들로 내년 SK 마운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두 선수 모두 현재 몸 상태와 컨디션이 좋은 상태이다. 하지만 몸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구단 트레이너가 미국으로 출국해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최장수 외국인 선수 로맥은 "내년에도 SK의 일원으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올시즌 팀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내년에는 다시 SK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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