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입시전략,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 특강도 마무리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서산시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책으로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 아래 4개월여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 지방보조금 사용법 및 독서토론을 통한 ‘독서 동아리 활성화 특강’과 ‘온라인 시대, 독서의 입시 전략’도 함께 마무리됐다.
관내 거주 영유아(3~35개월)와 가족을 대상으로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해 그림책을 선물하고 독서를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독서 문화운동으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서산시가 공동 추진했다.
이어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 특강’은 지방 보조금 사용법 및 독서토론을 통한 동아리 활성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시대, 독서와 입시전략’ 특강은 청소년 및 학부모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의 필요성과 입시와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시대, 독서와 입시전략’ 시간에는 서산이 고향인 김명재 ‘명진교육 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입시와 독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서산시립도서관 박희선 주무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의 개관과 휴관을 반복하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문화향유 욕구해소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3~35개월), 스타트반(3~18개월), 플러스반(19~35개월)으로 나눠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자수는 330여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