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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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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서주호
  • 승인 2020.11.0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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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원 투입, 2023년까지 추진
대구 중구청(사진=서주호 기자)
대구 중구청(사진=서주호 기자)

[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 중구 남산3동 일원의 노후주택 밀집지역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중구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남산3동 일원의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전국 총 47개소가 선정됐으며, 우리동네 살리기형 10개소 중 대구 중구가 선정됐다.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 사업은 남산로6안길 일원에 총 110억원을 투입해 노후주거 밀집지의 가로환경 개선 및 생활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복합커뮤니티시설 및 마을공동작업장을 조성해 주민공동체 회복과 일자리지원을 목표로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통해 노후 된 다가구주택을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조성하고,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연계해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천주교 문화자산을 활용한 특화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300억원)'과 '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170억원)'에 이어 3번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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