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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래 에너지원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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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래 에너지원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가한다!
  • 최진섭
  • 승인 2020.11.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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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시-대전도시철도공사-에스퓨얼셀㈜ 건물용 연료전지 실증 업무협약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명수 정무부시장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공사 및 에스퓨얼셀㈜과 '25㎾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명수 정무부시장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공사 및 에스퓨얼셀㈜과 '25㎾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대전시가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를 기반으로 한 신규시장 창출에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명수 정무부시장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공사 및 에스퓨얼셀㈜과 '25㎾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실증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실증 공간과 설비 유틸리티 제공을, 에스퓨얼셀㈜는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진행을 맡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에스퓨얼셀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에너지원별 실증형 연구개발(R&D) 과제 중 하나인 '25㎾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담당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건물용 연료전지의 효율 향상과 기술개발, 내구성 검증을 위해 48개월간 총비용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명수 정무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기술개발 사업으로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건물용 연료전지 신규시장 창출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퓨얼셀㈜ 전희권 대표는 “해당 과제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목표인 오는 2040년까지 2.1GW 보급 계획 및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경제위기와 환경문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수소경제로드맵'과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해 경제위기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실증장소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월평동 본사와 판암차고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3년부터 약 18개월 동안 연료전지 효율향상 기술 및 내구성 검증을 위해 실시하고 실증기간 동안 생산되는 열과 전기는 연료전지가 설치된 해당 시설물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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