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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문학인들의 가을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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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문학인들의 가을 찬가
  • 최진섭
  • 승인 2020.11.0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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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서 제3의문학 창간 20주년 기념행사
문학상 시상식 및 사회집 제5호 출판 기념식도 함께 열려
제3의문학·제3의문학회 주최로 7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열린 창간 20주년 기념식 및 추천완료, 신인문학상, 대학생신인문학상 시상, 사화집 제5호 출판기념회에 앞서 행사를 축하하는 시 낭송회가 펼쳐졌다. (사진=최진섭 기자)
제3의문학·제3의문학회 주최로 7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열린 창간 20주년 기념식 및 추천완료, 신인문학상, 대학생신인문학상 시상, 사화집 제5호 출판기념회에 앞서 행사를 축하하는 시 낭송회가 펼쳐졌다. (사진=최진섭 기자)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하기 위한 문학인들의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제3의문학·제3의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가 후원하는 창간 20주년 기념식 및 추천완료, 신인문학상, 대학생신인문학상 시상, 사화집 제5호 출판기념회가 7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시인 강마을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눠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이어 각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제3의문학회 사회집.
제3의문학 및 제3의문학회 사회집.

이날 추천완료 수상에는 유나와, 이재숙, 강물아, 김이람 작가가, 신인문학상에는 이해인 작가, 대학생신인문학상에는 경남대 최예지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숙미, 임현정, 이은다 낭송가 등이 참석해 시 낭송회를 갖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인이자 제3의문학 주간인 안익수 시인은 “제3의문학이 어느새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 편집진은 물론, 많은 문학 동지들과 조금씩 더 성장하는 제3의문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50명 이하의 문학인들만 초청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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