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 출품한 사과를 누구나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사과명품관이 개관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사과 출하시기를 맞아 9일 도청 1층에 경북사과명품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운영되는 경북사과명품관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외에도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과품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물 사과를 전시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희귀한 품종의 사과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경북사과 온라인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경북사과명품관 개관행사 외에도 인기 유튜버 ‘산적 TV 밥굽남’ 방송과 경북사과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북사과를 소재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행사도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관식에서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 누구나 이번 홍보행사에 참여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사과의 맛과 향에 빠져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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