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전체 사망률 4위를 차지하고, 10대와 20대에서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업부담, 학교폭력, 왕따, 우울증, 인터넷 게임 중독 등에 기인하여 자살이 확산되는 경향이 있고, 강원도의 자살율은 전국 상위권(2위)을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자살예방 현장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자살위험군에 대한 체계적 관리체계 마련 등 효율적 자살예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조강연과 패널발표 등을 통하여 자살예방의 국가정책방향과 강원도의 자살실태 및 현황 등을 분석하고 분야별 자살예방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정신질환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자살시도자 및 자살자 유가족 관리’, ‘자살유해정보 예방체계 구축’ 등 자살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 및 시군에 자살예방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