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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앱 폴보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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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앱 폴보스 개발
  • 오효진
  • 승인 2020.11.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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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참여자 :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위 진창희,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생 허준수·김용기·이완석·이한주·문재식·정경창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개발참여자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위 진창희,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생 허준수·김용기·이완석·이한주·문재식·정경창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전국 최초 예방적 경찰활동을 위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폴보스'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폴보스(POLVOSS-POLice VOicephishing·Smishing Stop)는 미등록된 번호와 장시간 통화를 지속하면 경고메시지와 진동으로 알림이 울리는 프로그램이다.

문자나 카카오톡(설치파일 포함)으로 URL 주소가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면 ‘스미싱 주의’ 알림이 울린다.

폴보스앱과 유사앱의 차별점은 기존 앱보다 가볍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광고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전화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찰은 폴보스앱 개발은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경찰에서 아이디어와 총괄기획을 제안하고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생과 개발팀을 구성해 앱을 만들었다.

폴보스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폴보스 피싱예방’을 검색하면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충북경찰청 이종길 홍보담당관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 예방치안 패러다임의 일환으로 제작해 도민의 범죄피해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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