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122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기록한 1만6755뷰보다 73배 상승한 122만여 뷰를 기록하며 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개설된 광주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총 8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시교육청과 학교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의 인기 카테고리를 소개한다.
먼저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은 다양한 분야(노래, 밴드, 춤, 요리 등)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유노윤호, 송가인 등 셀럽이 추천하는 영상으로 조회수가 급상승 하고 있다.
‘소곤소곤 교육현장’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 때로는 재미있는 학생과 선생님의 이야기, 학교 현장 소식을 전달해 주는 영상으로 여고생 싹쓸이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송, 인권 챌린지 등이 업로드 돼 있다.
‘쑥쑥 교육정책’은 광주교육 정책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광주형 그린 스마트 스쿨, 요즘 학교 등이 높은 조회수를 자랑한다.
‘콸콸콸 배움샘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수업 영상부터 맞춤형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영상까지 다양한 학습 영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영상, 티볼의 기초, 슬기로운 한문교실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딩동딩동 연수마당’은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 영상으로 대세는 블렌디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등이 담겨있다.
‘따끈따끈 교육정보’는 다양한 교육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영상으로 고3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성화고 이야기, 사관학교 온라인 설명회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짝반짝 교육뉴스’는 뉴스 형식으로 교육 소식을 전해주는 영상으로 현재까지 광주교육 뉴스가 14편까지 제작됐다.
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시교육청 유튜브가 광주교육 학습플랫폼의 역할과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 학교 소식이나 홍보 관련 영상을 제작해 시교육청 공보담당관(kimminki97@korea.kr, 062-380-4452)으로 해당 영상 송부를 요청하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소곤소곤 교육현장' 카테고리에 게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