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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내일을 여는 열쇠…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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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내일을 여는 열쇠…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0.11.12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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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사진=남원시 제공)
2020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사진=남원시 제공)

[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0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렸다.

시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원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27개 업체가 참석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부문별 주요 연혁 및 성과 홍보, 정책 소개 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및 지원 사업관련 상담,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와 홍보 등이 이뤄졌다.

참여자 A씨는 “사회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과제인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 수 있는 행사”라며 “일상 속에서 성장해 온 다양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김재연 과장은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고용인원 가운데 54%가 취약계층으로 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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