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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다이빙 대표팀 확정…추가 1명씩 다이빙위원회서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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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다이빙 대표팀 확정…추가 1명씩 다이빙위원회서 선발 예정
  • 송성욱
  • 승인 2020.11.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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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김수지(울산시청)가 또 한 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왼쪽부터)김수지, 권하임, 조은비(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왼쪽부터)김수지, 권하림, 조은비(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김수지는 1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1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1~3차 경기 결과 총합 967.45점으로 우승하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대표팀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김수지는 "훈련을 많이 못 했던 상황인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게 나와 기분이 좋다"며 "많이 쉬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난이율을 많이 낮춰 뛰었지만,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다이빙 월드컵 준비할 때는 난이율을 더 높이고 다듬어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14일 여자 다이빙 대표팀에 선발된 조은비(인천시청), 권하림(광주시체육회)과 함께 3명의 선수가 선발됐으며, 남자 대표팀도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남, 김영택(제주도청)이 확정됐다.

한편, 남·녀 4명씩 총 8명의 선수로 대표팀을 꾸리는 이번 선발전에서 각각 3명씩 선발을 마친 다이빙위원회는 "마지막 한자리는 대회 종료 후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 점수 합계를 토대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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