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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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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 개최
  • 박춘화
  • 승인 2020.11.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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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제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6일 관내 외동읍 삼거리에서 호국동산 준공식을 개최하고 외동 임란공신 충의비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 이전설치 제막식을 거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실삼거리 교통섬 내 140㎡ 면적에 조성됐다.

호국동산은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각 다른 곳에 설치돼 있던 외동 임란공신 충의비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를 이전 재설치했다.

임란공신 충의비는 지난 2007년 임란공신 숭모회에서 44위 공신을 확정 비문을 제작해 외동읍민체육관 동편에 설치돼 있었으며,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외동읍재향군인회 등이 제작해 입실리 산1-1번지에 설치했으나 접근이 어려워 그동안 읍·민들로부터 외면 당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을 계기로 유족들은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읍·민을 비롯한 시민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국헌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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