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배지영 작가 특강 실시
상태바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배지영 작가 특강 실시
  • 한미영
  • 승인 2020.11.17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실시(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군산시 나운2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배지영 작가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의 저자인 배지영 작가가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키 위한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은 100년된 건물들과 그보다 더 오래된 군산 땅에서 일어난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 있으며, 시간여행마을, 동국사, 옛 군산세관, 항도호텔, 이성당,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의 치열한 삶과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28개의 공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책으로, '기록되지 않은 군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군산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겪어낸 어른들의 생생한 증언부터 작가 본인이 오랜 시간 발로 뛰며 찾아낸 군산의 이모저모 이야기까지 수록돼 있다.

이날 특강은 군산 역사와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군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위한 공감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