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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200m 조성재 또 한국기록 갱신, 종전보다 0.71초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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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200m 조성재 또 한국기록 갱신, 종전보다 0.71초 단축
  • 송성욱
  • 승인 2020.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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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국가대표 조성재(제주시청)가 남자 평영 200m에서 또 한 번 한국기록을 달성하며 33일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성재(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조성재(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1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첫 날 조성재는 남자 평영 200m에서 2분08초59로 종전 기록에서 0.71초를 단축, 새로운 한국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번 조성재의 기록은 세계기록을 기준으로 1000점을 만점으로 환산하는 FINA 포인트로 따지면 956점으로 올해 세계랭킹 6위에 해당하는 빠른 기록이다.

경기 후 조성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영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 준 대한수영연맹에게 감사하다”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시청 박재우 감독은 “도쿄올림픽까지 꾸준히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종목 여자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만 7회 출전했던 베테랑 백수연(광주시체육회)이 2분28초79로 우승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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