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69번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올해 8월부터 독일에서 체류한 뒤 지난 13일 입국했다.
동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인 169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0번 확진자는 168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두 사람은 올해 7월부터 미국에서 체류한 뒤 지난 14일 동반입국했다.
170번 확진자는 울주군보건소에서 2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으며 시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 등에 방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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