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완주미디어센터의 코로나19 대응사례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성공요인을 공유해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지역정책 박람회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는 충북 청주에서 온라인으로 재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완주미디어센터는 미디어활동가 지원과 학교 온라인 안내영상 제작과 시민 참여 온라인 콘테스트 ‘방구석 장기자랑’ 등의 콘텐츠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센터는 미디어활동가들을 지원해 어린이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청소년 영화제작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공동체 비대면 소통지원과 시민참여형 비대면 소통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 지원, 미디어 전문인력 연계, 비대면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의 비대면 사업을 위한 운영 정책 마련과 미디어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주영 완주미디어센터센터장은 “여러 미디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온라인으로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