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지속적으로 택시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현금 고객에 대한 추적 불가능으로 역학조사의 한계 등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도내 최초 택시 협동조합인 ‘춘천 희망택시’ 49대에 전자출입명부 택시 도입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금 고객에 대한 연락처 확보 등으로 역학조사에 기여하고, 야간에 여성 고객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민들에게는 인증 포인트 및 이벤트 자동응모 기회를 줄 예정이다.
김창규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강원도형 전자출입명부인 ‘클린강원패스포트’는 춘천 희망택시 시범적용을 시작으로 관련 협회 등과 협의해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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