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24일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계 17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울산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참가한 울산시민 3명(#176~#178)이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참석해 부산 65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의 652번 확진자는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과 울산 등 각지에서 모두 116명이 참가해 고고장구 관련 지도사 자격시험을 치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행사장을 다녀간 방문자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보냈으며 장구대회발 감염 확산 우려에 대응하고자 질병관리청에 긴급 대응팀 파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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