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점장 2명 등 4~5명 각축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홍순광 NH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임기가 올 연말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홍순광 지부장이 올 연말 임기 2년을 마치게 되면서 빠르면 다음달 초쯤 후속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그동안 후임자로 천안지역 지점장 P씨와 K씨 2명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P씨와 K씨는 그동안 천안시지부 주요 부서를 역임했고 천안시청 출장소장까지 거쳐 지역 관공서와의 인맥도 두터운 이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최근 천안 외 지역에서 근무 중인 지점장급 2~3명도 새롭게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 훙순광 지부장이 지역내 왕성한 활동력과 폭넓은 친화력으로 괄목할만한 실적을 쌓았던 만큼 후임 지부장 역시 이에 걸맞은 외형적인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지부장 후임 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가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빠르면 다음달 초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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