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수구 국가대표 평가대회 겸 종별 수구선수권대회 성료
상태바
수구 국가대표 평가대회 겸 종별 수구선수권대회 성료
  • 송성욱
  • 승인 2020.11.2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일 내 대표팀 15명 선발 입촌 예정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다이빙과 경영에 이어 수구대회 및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이 경북 김천에서 펼쳐졌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수구 선수들이 번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1 수구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평가대회 겸 종별 수구선수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참가 선수의 역량과 포지션 등을 고려해 전국의 수구 지도자에게 우수선수 명단을 추천받아 수구위원회와 경기력 향상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2021년도 수구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선발한다"고 전했다.

고등부와 일반부 외에 나이 구분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수구 꿈나무의 실전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14세 이하와 16세 이하부도 같이 진행돼 총 170여 명이 출전했다.

전승을 기록한 강원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가 각각 고등부와 대학일반부에서 우승했고, 14세 이하부는 수호와 16세 이하부 우승은 경남 연합팀이 차지했다.

공식 경기 종료 이후에는 출전 선수들의 나이와 소속 구분 없이 무작위로 팀을 나눠 번외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회 종료 후 박인호 대표팀 선임 지도자는 “각 팀의 지도자분들께서 우수하고 촉망되는 선수를 여럿 추천하시고 또 추천받은 선수끼리 번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동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선수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경쟁력을 갖춘 대표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시일 내 2021년도 수구 국가대표 선수 15명을 확정하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