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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오는 26일 ‘안녕 도깨비’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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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오는 26일 ‘안녕 도깨비’ 공연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0.1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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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깨비’ 공연 포스터(사진=남원시 제공)
‘안녕 도깨비’ 공연 포스터(사진=남원시 제공)

[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인형극 ‘안녕 도깨비’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가예산을 확보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0여석 한정으로 공연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안녕 도깨비’는 말썽과 장난 치다 은행나무에 봉인돼 잠든 장난꾸러기 도깨비 4인방의 이야기로 천둥 번개 치던 어느 날 밤 번개를 맞은 은행나무가 갈라지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천방지축 도깨비들의 이야기이다.

우연히 만난 흥이네 가족과 도깨비들이 펼치는 에피소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전통 소품들로 꾸며진 무대까지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정교한 테이블 인형과 분절인형들의 활약 등으로 인형극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녕 도깨비’ 공연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공연은 내달 4일과 6일 오후 6시 남원시·남원와락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 문화예술과 김정은 주무관은 "연말에는 시비 예산을 투입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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