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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내달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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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내달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돌입
  • 최남일
  • 승인 2020.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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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사진=충남 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회가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사진=충남 천안시의회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다음 달 1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시정이 흔들림 없도록 다른 어느 해보다 더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허욱 의회운영위원장은 “예산 집행 등에 의회가 먼저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예산에 대해 합목적성과 집행의 합법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각현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천안시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서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견제 기능에 충실한 기회가 되도록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안미희 행정안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위원회가 감사를 맡은 부서들의 예산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건 없는지 불필요한 정책에 행정력이 낭비된 것은 없는지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은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수혜대상자를 구분하는 복지정책에서부터 시민 전체를 아우르는 보건, 문화 등의 복지문화 분야 전반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은 “천안은 급속도의 도시성장에 따라 건설교통분야에서 충남 어느 도시에 비해 대규모 사업도 많다”면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해당 부서들에 사업의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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