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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역대학, ‘코로나19’ 방역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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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역대학, ‘코로나19’ 방역위원회 구성
  • 최남일
  • 승인 2020.11.2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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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에서 관내 11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코로나19 방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에서 관내 11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코로나19 방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11개 대학의 코로나19 관련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지역대학 기숙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대학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대학 코로나19 방역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의는 대학생의 경우 동선이 광범위하고 집단생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발생 초기에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조치와 신속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 초기 증상 발현 시에 검사 미실시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했다”며 “대학 내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한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대학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 유지 및 학생 개인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바라고 특히 대학별 자체 대응 매뉴얼 수립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대학의 방역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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