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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충남도의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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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충남도의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최진섭
  • 승인 2020.11.2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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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6차 임시회서 충남·북, 경북 의회 공동 제출 안건 채택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장과 박문희(충북도)·고우현(경북도) 의장이 공동 제출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이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6차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장과 박문희(충북도)·고우현(경북도) 의장이 공동 제출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이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6차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장과 박문희(충북도)·고우현(경북도) 의장이 공동 제출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이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6차 임시회에서 채택됐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당진, 아산과 천안, 충북 청주 등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322.4㎞ 길이의 철도를 놓는 사업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242로 저조하게 나오면서 추진 전망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날 김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경제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남북축 중심의 교통물류망으로 소외된 중부권 내륙지역에 동서축 광역입체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장협의회에서는 회의를 통해 총 13개 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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