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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프트웨어고, STAC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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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프트웨어고, STAC대회 최우수상 수상
  • 서주호
  • 승인 2020.11.2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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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프트웨어고 전경(사진=서주호 기자)
대구소프트웨어고 전경(사진=서주호 기자)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부와 SK플래닛 공동 주최로 최근 6개월간 진행된 STA+C 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인 SK플래닛대표상을 수상한 비나리팀(지도교사 이석우·1학년 박상아·신중빈·윤석현 2학년 김영재·조민서)은 1학년이 주축이 돼 아이디어 회의 및 기획을 하고 2학년들이 실제로 구현을 하는 등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이외에 우수상을 수상한 세모팀과 척척추추팀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나리팀은 개가 수술할 때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길러지는 공혈견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혈견이 아닌 개의 헌혈 문화를 확대시키기 위해 헌혈 정보를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해내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모팀은 세탁시 옷에 붙은 태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세탁할 때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 척척추추팀은 몸에 센서를 부착해 척추에 나쁜 자세를 취했을 경우 경고를 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병규 교장은 "이 대회는 앱의 시장성도 함께 평가받는 대회인데 우리 학생들의 기획력과 실력이 현업에서도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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