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8일까지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홍보단 강사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구성된 환경교육홍보단은 대학교수, 환경전문가, 환경운동가 등 환경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덕망있는 지역 인사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물·에너지 등 자원절약,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재활용, 환경감시요령 등 환경보전실천방법은 물론, 자연생태교육, 환경놀이, 오염현장 및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현장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관련 실험·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하는 학교, 지자체, 군부대, 민간단체 등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각급 학교, 군부대 외에도 각종 교육기관, 백화점 등에서 실시하는 문화교양강좌, 기업체 사원교육 등으로 환경교육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교육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ndg/)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국민마당 (환경참여방→환경교육홍보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