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하려던 천안형 심야버스의 운행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심야시간대 시민의 발이 되어 도심 관내 동 지역을 순환하는 천안형 심야버스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하려 했으나, 일각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야버스 운행은 적기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잠정 보류를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운행 개시 시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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