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최근 AI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와 관련업체를 돕기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남도청 구내식당을 비롯한 경남농협 금요직거래장터에서 가금류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첫날인 6일에는 경남도청 구내식당에서 닭볶음, 오리불고기 시식회가, 둘째날인 7일에는 농협금요직거래장터에서 오리구이, 치킨, 삶은계란 시식회 등이 열린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금류 사육 농가들을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구내식당에서도 가급적 국산 가금육류를 많이 애용하여 소비촉진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I에 감염된 가금류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며,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80℃에서 1분 이상 가열시 사멸해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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