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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남매의 마스크 선물, 지역사회 훈훈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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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남매의 마스크 선물, 지역사회 훈훈한 감동 선사
  • 최진섭
  • 승인 2020.11.2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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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초등학교 김하연(5학년), 하진(3학년) 남매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 전달한 성인용 마스크 300장과 손 편지. (사진=홍성군 제공)
내포초등학교 김하연(5학년), 하진(3학년) 남매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 전달한 성인용 마스크 300장과 손 편지.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5학년 남매가 용돈을 모아 산 마스크와 손 편지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내포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하연(5학년), 하진(3학년) 남매가 성인용 마스크 300장과 편지가 든 상자를 충남 홍성군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 전달한 것.

마스크와 함께 상자에 담긴 편지에는 “엄마가 첫 용돈을 주셨는데 이 용돈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 마스크를 샀다.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할아버지, 할머니와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마스크를 드리고 싶다.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져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밝게 웃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남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북읍은 남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마스크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한부모 아동 등 총 15가구를 선별해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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