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하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3만337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76명, 인천 25명, 경기 122명 등 수도권에서만 323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강원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7명, 충북 23명, 광주·충남 각 14명, 대전·경남 각 13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울산 4명, 제주 2명, 대구 1명 등으로,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6명으로 총 2만7349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550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22명, 치명률은 1.56%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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