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 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복무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가 열렸다.
남구는 지난 25일 2021년 지역사회보장 계획수립 의결을 위한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시간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기 남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희)는 ‘든든한 동행, 함께하는 행복남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상회의는 민관과 공공이 TF팀을 구성하고 릴레이분과·자문단회의·모니터단회의를 거쳐 수립한 올해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남구 지역사회보장계획도 비대면·언택트 및 ‘뉴노멀(new normal)’ 시대 문화를 적극 반영하고,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참여 사업 등을 추가 신설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코로나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지역사회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는 구정을 수행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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