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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0만명 넘어…팬데믹 이후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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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0만명 넘어…팬데믹 이후 최대치
  • 서다민
  • 승인 2020.1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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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동양뉴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만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27일(현지시간) 20만500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미국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16만6000명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사망자수는 147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기준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1317만7000여명, 누적 사망자수는 26만5000여명이다.

한편,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 코로나19 확산을 더 가속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 보건당국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족·친지 방문길에 올랐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오는 29일이 주요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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