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29일 오후 8시 42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주인 A(43)씨가 양다리와 우측 손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2층짜리 목조 주택 1개동 99㎡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거실 베란다에 설치된 등유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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