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 위해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 지원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대국민 심층상담’ 이용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심리적인 불안이 높아지고 고위험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인력 및 재난 취약계층 등에 대한 조속한 개입을 위해 기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의뢰 및 연계하던 절차를 코로나19 대응인력, 또는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아동돌봄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직접 의뢰가 가능토록 했다.
또, 코로나와 관련된 뉴스만 보면 답답하고, ‘내가 감염이 되면 어쩌지’라는 걱정과 불안을 떨쳐버리기 어렵거나 근무 중에도 두근거림, 압박감을 느낄 때가 잦아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방문상담이 모두 가능하다.
상담횟수는 1인 최대 3회 상담 제공 후 종료되며, 3회 상담 제공 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한편, 자살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1393, 1577-0199 및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평일 주간 상담(352-4071, 4077, 010-2617-6111)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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