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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 레안드로, K리그 데뷔 첫해 베스트11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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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 레안드로, K리그 데뷔 첫해 베스트11 수상!
  • 송성욱
  • 승인 2020.11.3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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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레안드로가 유일한 외국인 선수로 ‘2020시즌 하나원큐 K리그2 대상’을 수상했다.

레안드로(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서울이랜드FC 레안드로는 K리그 데뷔 첫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으로 ‘2020 하나원큐 K리그2 대상’에서 베스트11을 수상하며 올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 레안드로는 팀이 기록한 공격포인트의 30%를 보여주며 10골 5도움으로 1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승리 기여도 또한 높아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11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정규 시즌 보여준 활약에 레안드로는 6번의 경기 MVP, 9번의 라운드 BEST11에 선정됐다. 이에 더해, 슈팅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를 의미하는 ‘키패스’를 41번으로 가장 많이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에 앞장섰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레안드로는 2020시즌 K리그2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감독 10표 중 5표, 주장 10표 중 4표, 미디어 75표 중 15표(환산점수 17.50점)를 받았다.

수상 후 레안드로는 "베스트11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팀이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상은 2020시즌 열심히 노력한 우리 팀에 바치고 싶다. 항상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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