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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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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개최
  • 오정웅
  • 승인 2020.12.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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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본선진출 11명, 콘서트 형태의 경연으로 심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오는 10일 대학생 창작가곡제를 개최한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이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생 창작가곡제'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개최되는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지난 9월 악보예선심사를 거쳤으며, 본선은 전문성악가들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함께 콘서트 형태의 경연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는 ▲강나리, 전효빈, 한재호, 최상일, 전종범(계명대) ▲박상은, 이혜원(경북대) ▲정선민(가천대) ▲양채은(연세대) ▲김서희(영남대) ▲배성운(동아대) 총 11명으로 현재 음악대학에서 재학 중인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들의 작품을 협연할 연주자로는 지휘에 정헌, 반주에 (재)행복북구문화재단 CM심포니오케스트라, 성악가 김은혜(소프라노), 최요섭, 오영민, 정진환(테너), 허호, 서정혁(바리톤)이 함께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2명이 수상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작품들은 전국 각 가곡교실을 비롯한 많은 단체에 보급해 가곡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진 문화사업본부장은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젊은 작곡가를 발굴해 우리의 아름다운 가곡을 널리 전파하고 나아가 제2의 박태준, 현제명을 꿈꾸는 인재와 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053-320-5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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