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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위한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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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위한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 한미영
  • 승인 2020.12.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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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창구(사진=군산시 제공)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창구(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민원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종합민원실 내 1번 창구에 화상캠을 설치해 청각장애 민원인의 요청 시, 정부 민원안내콜센터에 접속 후 화상 통역 서비스를 실시해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접수 창구는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43-5300) 및 다누리콜센터(1577-1366) 상담원과 전화 연결을 통해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시민 A씨는 “각종 민원 신청을 위해 방문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었던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이번 서비스로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소외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의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우선창구(아름다운 배려창구)도 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 점자책, 보청기, 외국어 민원서식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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