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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일본 프로야구 2군 수석 코치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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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일본 프로야구 2군 수석 코치 부임
  • 최재혁
  • 승인 2020.12.0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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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서 유망주 육성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2군에서 유망주를 육성한다.

일본 최고의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수석코치를 맡게 된 것.

일본의 각종 스포츠 매체는 1일(이하 한국시간) 요미우리는 2군 수석코치로 이승엽의 스승 김기태 전 감독을 영입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 2007년 요미우리 2군 육성코치를 시작으로 보조 타격코치와 2군 타격 코치를 지냈었으며, 당시 이승엽 선수 등을 지도한 바 있다.

김 전 감독은 이번 요미우리 2군에 합류하며 아베 신노스케 감독를 비롯, 무라타 슈이치 야수 코치, 스기우치 도시야 투수 코치 등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코치들과 함께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한편, 김 전 감독은 프로 시절 쌍방울, 삼성, SK를 거치며, 15시즌 동안 15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249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한신 타이거즈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2007년 요미우리 코치로 나선 바 있으며, LG 트윈스 2군 감독,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으로 선임됐고, KIA 타이거즈 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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