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여수동동북축제 정체성 강화, 학술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여수동동북축제 정체성 강화, 학술심포지엄 개최
  • 강종모
  • 승인 2020.12.01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여수시 제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3일 디오션호텔 에메랄드룸에서 ‘동동’의 지역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유탁장군, 동동북축제와 지역관광연계방안을 주제로 동동북축제 학술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여수동동북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행사장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50명 이내의 최소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가요 동동의 문학사적 의의(조규익 교수, 숭실대학교) ▲여수의 문화유산인 고려가요 동동(김준옥 교수, 전남대학교) ▲고려말 유탁 장군과 여수(송은일,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지역문화와 축제의 관광자원화 방안(이윤선 교수, 목포대학교)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은 김병호 여수동동북축제추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김세종 동국대학교 교수와 장일규 국민대학교 교수,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 최정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고려말 유탁장군과 주민이 장생포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기쁨을 노래한 고려가요 ‘동동’의 역사적 의미도 살리고, (구)여천권은 물론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